내가 할 수 있는것 하나도 없다.

내 친한친구는…고등학교 이후로 학교가 달라지면서 점점 멀어져갔다.

25년이 지난 지금… 가끔 그 친구가 잘 지내는지 안부를 알기도 어렵다.

잘 살고 있는건지…

 

사진처럼 점점 내 기억도 흐려져가는거 같다.

 

가끔씩 꿈에라도 보면 반가운데…

오늘은 안부를 묻고싶어도 방법을 모르겠다.

그냥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슬프다.

왜 나는 친한 친구랑 같은 길을 가지 않게 된것인지…..

 

웃고 떠드는 가족들 가운데 넌 왜 혼자 검정색 넥타이를 메고 출근을 한것이냐…

조용히 너를 배웅해주며 강을 쳐다보는 나…

내가 할 수 있는것 하나도 없다.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