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철봉에 올라가면서 턱걸이할때랑 사용하는 근육이 다르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철봉매달리기효과 … 약력에 확실히 도움되는듯하고
오래매달려있으면 왼쪽 어깨 오십견으로 평소에 아프지만 매달려있을땐 이상하게 근육을 사용해서 그런지 아픈지를 모르겠더군요.
지난주에 올라가서 팔목을 잘못 잡았는지 왼쪽 어깨 오십견에 이어서 왼쪽 팔목 인대쪽이 시끈시끈합니다.
어제 올라간 움짤을 보면 왼쪽 팔목이 아파서 올라가자마자 왼쪽팔목에 무리가 안가도록 힘을 빼는모습이 보일겁니다.
잡아당길때에는 왼쪽 팔목이 아픈지 모르겠는데
몸이 철봉위로 올라가서 두팔로 지탱하려는순간 팔목에 엄청 큰 힘이 가해져서 그대 아픕니다.
그래서 왼쪽팔목에 무리를 주지않기위해 올라갈때에도 힘을 덜 주니 겨우 올라가네요.
철봉을 하는동안에는 왼쪽 어깨가 오십견이 있는가 할정도로 잘 모르지만 오르기직전에는 어깨가 아파서 올라갈수 있을까? 하면서 고민부터 하게되더군요.
오십견의 경우에는 어깨 십자인대파열과 전혀 다른 방법 운동해야한다해서 제 나름대로 어깨를 최대한 돌려서 풀고 있습니다.
가끔 어깨 드득 소리나면 ‘시원하다~~’ 느낌이 오면서 그때부터는 그 위치까지 펴지곤합니다.
저녁마다 저는 철봉매달리기 효과 보고 있는것같습니다.
처음에는 올라가는것도 힘들었는데 이제는 몇번 했다고 위의 움짤처럼 철봉에 매달려있다가도 올라갑니다.
한달전과 비교해서 많이 좋아졌죠.
머슬업 턱걸이 푸쉬업도 요즘 연습하고 있는데
머슬업으로 턱걸이 가능하게되면 그때부터는갯수 늘리기들어갑니다.
대구 월광수변공원에서 밤마다 걷기 6천보~8천보 걷고 팔운동위해서 철봉 한번씩 댕기고 있는데
살도 3kg 정도 빠진듯하네요.
75~78키로정도였는데 요즘에는 몸무게를 재보면 72.5정도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철봉매달리고 효과
저는 살도 빠지고 어깨도 점점 안아파지고 건강해지는 그런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